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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0년 시무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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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사 소식구분 보도자료
작성자 이영우 작성일 2020.01.02 조회수 298
2020년 시무식 거행 이미지
2020년 시무식 거행 이미지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 이하 인하공전)은 1월2일(목)에 진인주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200여명이 4호관 세미나실에 모여 신년하례회와 시무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진인주 총장은 실질적이며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변화를 유도하고 이끌어가기 위한 내부 구성원의 역량 강화를 당부했다.

 

아래는 신년사 전문이다.​  

 


신년사 

 

사랑하는 교직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기 기원합니다.

올해는 십이간지 중 첫 번째인 쥐띠 해로, 2020년대를 시작하는 해입니다. 그래서인지 경자년 올해는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되는 한 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노후한 캠퍼스의 인프라 개선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는 마스터플랜 작업도 곧 시작할 예정입니다.

 

  지난해까지 우리는 여러 어려움을 슬기롭게 이겨내며 구성원 모두의 열정을 바탕으로 교육부 재정지원사업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몇 안 되는 대학 중 하나로 우뚝 서게 되었으며, 고용노동부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우리만의 고등직업교육체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세월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구성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머지않아 3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전문대학 기관인증평가를 비롯한 각종 외부평가가 줄지어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벚꽃 지는 순서대로 대학이 사라질 것이라는 불과 2,3 년전의 속설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옛말이 되어 버렸습니다.  우리 사회는 인구감소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문제뿐 아니라 베이비붐 세대의 마감으로 인한 사회적 패러다임의 변화, 4차 산업혁명 도래가 가져올 기술적인 다양성 등과 맞물려 엄청난 변화를 요구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경쟁력을 창출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총장으로서 인하공전만의 고등직업교육체계 모델 구축의 관점에서 근본적인 두 가지에 대해서 우리 구성원 모두의 지혜와 열성을 모아 올 한해 함께 고민할 것을 제안합니다.

 

 


  첫째, 우리의 실질적이며 근본적인 변화입니다. 

  우리는 전국의 200여개 일반대학과 136개 전문대학 중에서 인하공업전문대학을 선택해 준 소중한 우리 학생들에게 진정한 직업교육을 제공해야 합니다. 즉, 무엇보다도 학생과 산업체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직업교육체계를 서둘러 수립 해야겠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근본적인 변화가 전 분야에서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인하공전의 인재상에 맞는 교육과정의 개발은 산학이 함께 참여하는 산학협동위원회에서 출발하여 논의하고, 완성하는 형태가 되어야 합니다. 과정을 마치고 취업한 학생들에 대한 취업 현장에서의 피드백도 이 위원회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산업체와 학생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개발, 정립하고 이를 운영하기 위한 변화에 대한 우리 모두의 고민은 필수적입니다. 이 과정에서 교육의 중심에 가족회사가 들어올 수 있도록 명실상부한 가족회사의 정립도 필요합니다. 잘 가르칠 수 있는 교과목은 더욱더 잘 가르쳐 주시되, 익숙한 과목만을 고집하지 않으실 것을 교수님들께 부탁드립니다.

  학과는 그동안 피상적이고 형식적인 틀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교육과 취업에 필요한 가족회사를 정립하고, 본부는 그에 맞는 인하공전만의 제도를 수립해야 하겠습니다. 이들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서 개념을 정립하고 세부적인 정책을 만들고 수행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직업교육 영역의 확대를 위한 대책도 포함되어야 합니다. 인하공전의 직업교육체계를 통하여 일반인, 특히 구직자와 재취업자를 위한 모델이 나올 수 있어야 하며, 역으로 일반인을 위한 직업교육모델이 정규과정의 교육모델로 재탄생될 수 있는 유연성과 현실성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사회에서 요구하는 고숙련 인력양성을 위한 과정 등 모든 교육과정이 더 이상 과거 개념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현실을 수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제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제도 수립 등도 필요합니다. 


  둘째, 변화를 유도하고 이끌어가기 위한 내부 구성원의 역량 강화입니다.

  우리 대학 교수와 직원의 구성에서 많은 비중이 고령화에 직면해 있음을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직업교육의 방법 뿐 아니라 다양한 직업 분야 자체에서도 변화가 심한 현실에서 우리의 지표는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교수님들의 교육방법 혁신을 위한 교수학습센터를 더욱 강화하고, 모든 교수님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전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습니다. 올해부터는 총장으로서 모든 교수님께 적극적 참여를 요구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이 현실이 되어 우리를 엄습한 오늘, 우리는 얼마나 구체적으로 교육 수혜자에게 다가설 수 있는지를 묻고 싶습니다. 학생들과 접점에 있는 교수와 직원 모두에 적합한 관련 분야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특히, 교수님들에게는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산업체 연수 프로그램을 만들어 참여를 독려하도록 하겠습니다.


  친애하는 교직원 여러분,

  우리에게 가장 절실하다고 생각되는 두 가지만을 언급했지만 사실상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문제이기에 전 분야에서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변화에 대한 체계 수립을 위해 교수와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조직을 이른 시일 내에 구성하여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안을 만들고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 부분에서의 참여와 협조가 어떤 의미인지를 헤아리시고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0년 우리 함께 희망을 이야기하는 한 해가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합시다.

감사합니다.


2020. 1. 2.

총장 진 인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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